임플란트 수명은 얼마나 될까 – 오래 쓰는 관리법 총정리
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하면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, 실제로는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. 제대로 관리하면 2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, 관리를 소홀히 하면 5~10년 만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. 임플란트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을 정리했다.
임플란트 평균 수명
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보통 10~15년으로 알려져 있다. 하지만 이것은 보철물(크라운) 기준이고, 뼈에 심은 픽스처(나사) 자체는 훨씬 오래 간다. 픽스처는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부식이 거의 없으며, 골융합이 잘 되면 20~3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.
위에 씌우는 크라운은 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소재로, 마모와 파절이 생길 수 있어서 10~15년 정도에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. 즉, 임플란트 전체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크라운만 교체하는 경우가 더 많다.
임플란트 수명을 줄이는 요인
다음 요인들은 임플란트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범이다.
- ▲ 임플란트 주위염 – 자연치의 잇몸병과 비슷한 질환.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가 손상된다
- 흡연 –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골융합을 저해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2~3배 높인다
- ▲ 이갈이(브럭시즘) – 수면 중 이를 가는 습관은 크라운과 나사에 과도한 힘을 가한다
- 당뇨병 –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잇몸 치유 능력이 떨어져 합병증 위험 증가
- 불량한 구강 위생 – 치석과 세균이 쌓이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긴다
임플란트 관리법 – 일상 관리 5가지
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자연치 이상으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.
| 관리 항목 | 방법 | 빈도 |
|---|---|---|
| 칫솔질 | 부드러운 칫솔로 임플란트 주변 꼼꼼히 | 하루 3회 |
| 치간 칫솔 | 임플란트와 자연치 사이 잔여물 제거 | 하루 1회 이상 |
| 구강 세정기 | 물줄기로 깊은 곳의 음식물 제거 | 하루 1회 |
| 정기 검진 | 치과 방문, 엑스레이 촬영 | 6개월마다 |
| 전문 스케일링 | 치석 제거 및 임플란트 주위 점검 | 6개월~1년 |
특히 치간 칫솔 사용이 중요하다.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에는 자연치보다 틈이 넓어서 음식물이 끼기 쉽다. 치간 칫솔로 매일 한 번은 청소해줘야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.
임플란트 이상 징후 – 이런 증상이면 바로 치과로
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.
임플란트 주변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,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, 씹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,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내려가서 금속 부분이 보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.
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.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,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미루지 말고 검진받자.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가까운 치과를 찾을 수 있다.
임플란트 보험 적용 범위
만 65세 이상은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. 평생 2개까지 적용되며, 본인 부담금은 30%(약 40만~50만 원)다. 보험 적용 전 임플란트 1개당 100만~200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혜택이다.
65세 미만이라면 실손보험이나 치과 보험 특약에서 일부 보장받을 수 있다. 가입한 보험의 보장 범위를 미리 확인해두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플란트 보험 적용 조건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.
자주 묻는 질문 FAQ
Q. 임플란트 시술 후 담배를 꼭 끊어야 하나?
A. 최소 시술 후 2~3개월은 금연해야 한다. 흡연은 골융합을 방해해서 임플란트 실패율을 크게 높인다. 장기적으로도 흡연자의 임플란트 생존율은 비흡연자보다 10~15%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
Q. 임플란트도 충치가 생기나?
A. 인공 치아이므로 충치는 생기지 않는다. 하지만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발생할 수 있다. 자연치의 잇몸병과 비슷한 질환이므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수다.
Q. MRI 촬영할 때 임플란트가 문제되나?
A.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티타늄 소재로 MRI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.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. 다만 일부 자석 부착식 틀니의 경우 MRI 전에 자석 부분을 제거해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.